우연히 보게 된 자립 준비 청소년들의 홀로서기 다큐멘터리가 이 곡의 시작이 되었습니다. 어른이 되기엔 아직 이른 열여덟, 작은 캐리어 하나에 자신의 모든 세상을 담고 낯선 현실의 문턱을 넘어야 하는 아이들의 뒷모습이 오랫동안 마음에 남았습니다.
아무도 막아주지 않는 매서운 추위 속에서도 기어코 자신만의 불꽃을 피워내려는 그 단단한 용기에 깊은 감동을 받았고, 그들을 향한 묵묵한 응원을 오선지 위에 시네마틱한 선율로 담았습니다.
이 벅찬 울림을 제 음악을 아껴주시는 분들과 가장 온전하게 나누고 싶어, 이 곡은 다른 음원 플랫폼이 아닌 오직 공식 홈페이지에서만 단독으로 공개합니다. 거친 세상과 마주한 모든 열여덟을 향한 따뜻한 위로의 선율을 마음 깊이 감상해 주시길 바랍니다.
"첫 번째 미니앨범이 세상에 나왔습니다. 오롯이 혼자 만들어가는 음악 여정이기에, 제 음악이 여러분의 마음에 작은 울림을 주어 이 앨범을 기꺼이 소장해 주신다면 제게는 크나큰 후원이자 생명력이 됩니다. 여러분이 내어주신 귀한 마음을 소중한 원동력 삼아, 지치지 않고 더 깊은 위로가 되는 새로운 곡들로 보답하겠습니다."